스와코(호수) 불꽃놀이 대회

Update:2021/03/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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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포수로나 규모면으로나 전국 굴지의 불꽃놀이 대회.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49년 종전 후의 혼란 속에서 시민들이 밝은 희망을 가지고 하루라도 빨리 재건하기를 기원하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. 수상 스타마인과 총 길이가 2킬로미터에 달하는 나이아가라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연출이 큰 볼거리입니다. 호수면의 발포대에서 40000여발의 불꽃이 여름 밤을 수놓습니다.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스와호수에서 쏘아올리기 때문에 그 소리가 산벽에 반향되어 몸 속 깊은 곳까지 울려오는 박력 만점의 불꽃놀이대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