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바는 일본 전역에서 맛볼 수 있지만 나가노의 소바는 특히 유명합니다. 나가노의 장인들은 풍부한 메밀과 높은 산에서 내려오는 신선한 물로 소박하지만 놀랍도록 향긋한 소바를 만듭니다. 두 세 접시만 맛보아도 그 맛에 푹 빠지게 됩니다.

직접 만든 소바가 더 맛있다는 것은 아니지만-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이 썰어 놓은 소바는 소바 장인의 소바에 비하면 엉성한 느낌이지요-하지만 이 체험은 매우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. 소바만들기 체험과 장인이 만든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나가노현(県)에는 많이 있습니다.

1. 도가쿠시(戸隠) 소바 박물관 "돈쿠루린"

도가쿠시는 나가노시 위쪽에 있는 해발 약 1,200미터의 고원에 위치한 마을입니다. 메밀은 고원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의 주식이 되었습니다. 9월 상순에는 도가쿠시 산기슭에 하얀 메밀꽃이 만발한 밭들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 소바 박물관 돈쿠루린에서는 직접 소바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!

2인용(1봉지당 4,500엔)과 4인용(1봉지당 7,000엔)의 사이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예약은 이메일로 할 수 있습니다 (englishinfo@togakushi-21.jp).

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. (영어)

2. 기타시가(北志賀)고원의 하치노코 (야마노우치 山の内)

기타시가고원 지구는 야마노우치(山の内), 시가고원, 고샤산(高社山)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류오(竜王), 고마루야마(小丸山), X-JAM 다카이 후지(高井富士) 등 여러 스키 리조트가 있습니다.

또한 오야마 보쿠치라는 식물의 섬유질과 메밀로 만든 '스가카와(須賀川)소바'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소바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 메밀 향이 풍부하고 알 덴테의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. 하치노코 민박에서는 이 특별한 소바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!

소바 만들기 체험은 1.5~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 세부사항과 예약은 야마모우치 관광협회에 문의해 주십시오.

세부사항

문의처: 야마노우치관광협회
E메일: renmei@info-yamanouchi.net
예약: 필요
주소: 381-0405 나가노현 야마노우치마치 요마세 11017
찾아오시는 길: 유다나카역에서 자동차 또는 택시로 20분

3. 마츠모토(松本)의 소바 다카기

마츠모토성을 방문하신다면 소바 다카기에서 소바 만들기 체험을 해보십시오! 마츠모토성에서 몇 분 거리에 있는 소바 다카기는 훌륭한 체험에 이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소바 만들기 체험은 1봉지 당 3,500엔입니다 (３인분). 소바만들기 체험을 하려면 최소 2봉지가 필요합니다. 1주일 전에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. 자세한 내용은여기를 참조하세요. (영어)

4. 이나(伊那)시의 미하라시 팜

나가노현 남부의 이나 지구는 또 하나의 유명한 소바 생산지로 옛부터 이나의 부인들은 소바를 잘 만든다고 여겨졌을 정도입니다.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맛있는 소바를 반죽하고 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.

이나시 미노와(箕輪) 지구에 있는 미하라시 팜은 그 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제공합니다. 사과원, 블루베리원, 포도원은 물론 다양한 워크샵과 요리 강습이 열리는 이 농장은 가장 신선한 재료로 요리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.

소바만들기 체험은 5,200엔~5,400엔(1~4명 기준)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강습은 10:00 또는 13:00에 시작하여 1시간 반 동안 진행됩니다. 자세한 내용은여기를 참조하세요.

Update:2019/10/07